8월 01, 2020

[Google Blogger's convenience & strengths] 구글 블로거의 장점 제대로 활용하기

티스토리를 주로 이용하다가 지금은 구글 블로거를 메인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글을 쓰는 용도에서 구글 블로거는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다른 서비스 보다 더 편리합니다.

주어진 템플릿을 이용하여  레이아웃을 쉽게 변경할 수 있고, 기본 제공하는 템플릿이 아닌 다른 템플릿을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처럼 전문적으로 사이트를 꾸미는 기능은 조금 미흡하지만 오히려 이런 것들이 글쓰기에만 더 집중하게 해 주는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구글 블로거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글을 쓰고 포스팅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고 스마트폰의 사진을 첨부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바로 올릴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메일로 글을 써서 발행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글을 쓰다 보면 갑자기 생각이 떠올라서 나중에 기억해 두었다가 블로그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다시 글을 쓸려고 하면 당시의 그 감흥이 살아나지 않아 글을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구글 블로거를 이용하여 생각이 날 때마다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즉시 글을 쓴다면 이런 불행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순간의 감정과 느낌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소 투박하지만 정직하고 본질에 충실한 Google blogger를 이용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생각이 나면 글을 쓸 수 있는 Google blogger의 장점을 최대한 잘 활용해 보겠습니다.

7월 28, 2020

[보슬보슬 김밥] 줄 서서 먹는다는 강남역 보슬보슬 김밥에 가 봤습니다.

줄 서서 먹는다는 김밥 집, 강남역 인근 역삼동에 있는 보슬보슬 김밥에 가 봤습니다.

계란지단을 많이 넣어서 만든 보슬김밥이 가장 유명합니다.

 

얼마전에 비슷한 종류의 낙성대 소풍가는 날의 밥도둑 김밥과 비슷하게 계란지단을 많이 넣어서 만든 김밥입니다.

 

이전 글 참조

[낙성대역 김밥 맛집] 지금까지 먹었던 김밥과는 전혀 다른 김밥, 낙성대 "소풍가는 날"



역시나 줄이 많이 서 있었습니다.

테이크 아웃을 하기 위해 주문을 하고 기다렸는데 앞에 열명 정도 대기가 있어서 대략15분 정도 기다려서 김밥을 받았습니다.

 

보슬김밥, 바삭베이컨김밥, 키토김밥, 치즈참치김밥, 이렇게 4줄을 주문했습니다.



테이크 아웃을 하면 한 줄 씩 깔끔하게 종이 박스에 포장이 되어 나옵니다.

이렇게 박스에 넣어서 봉투에 담아 주니 간편하게 들고 갈 수 있습니다.



집에 와서 박스를 개봉해 봤습니다.

첫 인상은 아주 맛있어 보이고 만족스럽습니다.

김밥에 깨를 갈아 뿌려 놓았는데 빨리 먹고 싶어지는 모습입니다.



치즈참치 김밥입니다.

밥이 거의 없고 참치가 잔뜩 들어 있습니다.


먹어 본 결과 특별한 맛은 아닙니다.

참치 맛만 납니다.

약간의 비린내도 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기준입니다.

참치를 아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맛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위 사진은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한 보슬김밥입니다.

대부분이 계란지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먹을 만합니다.

아주 맛있다는 느낌은 별로 없는데, 계란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이 특이하고 그냥 저냥 먹기에도 괜찮은 맛입니다.



위 사진은 키토 김밥입니다.

밥이 없고 계란과 야채로만 만들어진 김밥입니다.

다이어트 하는 분들에게 선호도가 높다고 합니다.

 

맛은 별로입니다.

당근 맛만 납니다.

당근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김밥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삭베이컨 김밥입니다.

베이컨을 구워서 속을 채웠습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그런데 너무 짭니다.

3개 정도 집어 먹으면 딱 좋을 맛입니다.

더 먹으면 조금씩 질려서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자극적인 맛을 원한다면 바삭베이컨 김밥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가격입니다.

김밥 네 줄에 20,000원입니다.

물론 종류별로 가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평균적으로 한 줄에 5,000원 정도 합니다.

 

원래 강남역 부근이 음식 값이 비싸지만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으니 적어도 이 동네에서는 비싸지 않은 가격일 수도 있고, 그 돈을 내고도 먹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김밥에 계란을 잔뜩 채워 넣었다는 것 외에는 전체적으로 특별할 것이 없는 김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인터넷에서 맛집이라고 떠들어대니 나도 한 번 가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 약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월 14, 2020

[평이담백 뼈칼국수] 커다란 돼지 등뼈가 들어 있는 평이담백 뼈칼국수 방이점

방이역에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뼈칼국수집이 생겼습니다. 

뼈칼국수는 감자탕에 들어 있는 것돠 같은 커다란 돼지 등뼈가 들어 있는 칼국수 입니다.


최근에 문을 열어 깨끗하고 무엇보다 식당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편리합니다.
물론 전철역에서도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큼직한 뼈가 두개 들어 있어서 뼈 하나는 먼저 살을 발라 소스를 찍어 먹고 나머지 뼈는 고기를 칼국수와 함께 먹으라고 합니다.


가격은 칼국수가 9,000원이고 만두가 6,000원입니다.
뼈 볶음은 술안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야채입니다.
싱싱한 야채를 계속 리필을 해 줍니다. 


뼈에 있는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입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맛이 괜찮습니다.


뼈칼국수와 새우만두를 주문했는데, 커다란 뼈가 들어있어 그런지 뼈칼국수의 양이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칼국수 안에 들어 있는 뼈 입니다.
보기에도 큼직해 보이고 살도 많이 붙어 있습니다.

뼈에 있는 고기만 먹어도 배가 불러 옵니다.


같이 주문한 새우만두입니다.
만두 4개가 나오는데, 만두의 크기는 적당한 편입니다.

만두 4알에 6,000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비싼 감은 있어 보이지만 만드 안에 커다란 새우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 있어서 식감도 좋고 맛도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칼국수의 국물맛이 좋고, 뼈와 함께 칼국수를 먹으니 속이 든든합니다.

진한 국물과 함께 고기와 칼국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대비 양이 많고 맛이 좋아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한번쯤 가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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