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갤럭시 LAMY 라미 사파리 터치펜 MD-LAMYSF S펜 S-pen 개봉기

매일 운동을 하던 헬스클럽이 문을 닫은 지 몇 개월이 지났습니다.
과거에는 매일 아침마다 헬스클럽에서 다양한 운동을 하면서 체중조절을 했는데, 운동을
중단하고 나서 몇 개월 사이에 체중이 부쩍 늘었습니다.
물론 겉으로 보기에도 확연히 살찐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단순히 체중만 늘어난 것 뿐만 아니라 몸도 여기저기 쑤시고 소화도 잘 되지 않습니다.
그냥 혼자 생각에 어디가 아픈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다행히 회식이나 저녁 모임이 없어져 음주 횟수는 많이 줄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최근에 헬스클럽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을 해야 한답니다.
몇 번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해 봤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마스크를 한 상태로 운동을 하다가 땀까지 흐르면 정말 그 찜찜한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운동을 하지 않을 수도 없고, 그래서 방법을 바꿨습니다.
출퇴근시 전철 1~2정거장 전에서 내리기로 했습니다.
아침 출근시간에는 2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어오면 공기도 좋고 상쾌합니다.
20~30분 정도 걸으면 기분 좋게 땀도 나고 운동효과가 느껴집니다.
저녁 퇴근길도 2정거장 전에 내려서 30분 정도 천천히 걸어갑니다.
적당히 피곤한 것이 잠도 잘 오고 기분이 괜찮아 집니다.
이제 주어진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생활속에서 꾸준히 운동을 해 나가면서 체력도 키우고 건강도 지켜야 하겠습니다.
가끔 구글포토에서 추억의 사진이라고 해서 예전 사진 알림이 옵니다.
작년 오늘 또는 몇 년 전 오늘의 사진 알림이 뜰 때마다 그때는 그랬었지 하는 추억에 젖어 듭니다.
정말 추억 속 오늘이고 추억의 사진들입니다.
최근 구글포토 알림을 보니 봄을 맞아서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운동도 하면서 촬영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을 가고,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즐겁게 지냈는데, 그 때는 그게 일상이라 즐거운 줄 모르고 행복한 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지금 가고 싶은 곳도 가지 못하고 일상으로 즐겼던 행동들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니 그 때가 좋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상의 소중함, 아마 몇 년이 지난 후에 지금이 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혹시 모를 미래에 더 이상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어렵고 힘든 지금 이 순간도 소중하게 느끼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