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02, 2020

[COLUMN] 간과하고 있던 일상의 소중함

가끔 구글포토에서 추억의 사진이라고 해서 예전 사진 알림이 옵니다.

작년 오늘 또는 몇 년 전 오늘의 사진 알림이 뜰 때마다 그때는 그랬었지 하는 추억에 젖어 듭니다.

 

정말 추억 속 오늘이고 추억의 사진들입니다.

 

최근 구글포토 알림을 보니 봄을 맞아서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운동도 하면서 촬영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을 가고,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즐겁게 지냈는데, 그 때는 그게 일상이라 즐거운 줄 모르고 행복한 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지금 가고 싶은 곳도 가지 못하고 일상으로 즐겼던 행동들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니 그 때가 좋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상의 소중함, 아마 몇 년이 지난 후에 지금이 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혹시 모를 미래에 더 이상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어렵고 힘든 지금 이 순간도 소중하게 느끼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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