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02, 2020

[COLUMN] 운동을 중단한 이후 몸의 변화와 체중 감소를 위한 다양한 시도

매일 운동을 하던 헬스클럽이 문을 닫은 지 몇 개월이 지났습니다.

과거에는 매일 아침마다 헬스클럽에서 다양한 운동을 하면서 체중조절을 했는데, 운동을 중단하고 나서 몇 개월 사이에 체중이 부쩍 늘었습니다.

 

물론 겉으로 보기에도 확연히 살찐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단순히 체중만 늘어난 것 뿐만 아니라 몸도 여기저기 쑤시고 소화도 잘 되지 않습니다.

그냥 혼자 생각에 어디가 아픈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다행히 회식이나 저녁 모임이 없어져 음주 횟수는 많이 줄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최근에 헬스클럽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을 해야 한답니다.

몇 번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해 봤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마스크를 한 상태로 운동을 하다가 땀까지 흐르면 정말 그 찜찜한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운동을 하지 않을 수도 없고, 그래서 방법을 바꿨습니다.

출퇴근시 전철 1~2정거장 전에서 내리기로 했습니다.

 

아침 출근시간에는 2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어오면 공기도 좋고 상쾌합니다.

20~30분 정도 걸으면 기분 좋게 땀도 나고 운동효과가 느껴집니다.

 

저녁 퇴근길도 2정거장 전에 내려서 30분 정도 천천히 걸어갑니다.

적당히 피곤한 것이 잠도 잘 오고 기분이 괜찮아 집니다.

 

이제 주어진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생활속에서 꾸준히 운동을 해 나가면서 체력도 키우고 건강도 지켜야 하겠습니다.


Most Popular